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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굴착기 시장동향

UAE 굴착기 시장동향은(는) 아랍에미리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품DB 시장동향 정보입니다. 360도 회전의 상부구조를 가진 기계 품목에 관한 현지 시장 상황과 수요 동향을 담고 있습니다.

개요

360도 회전의 상부구조를 가진 기계 — 아랍에미리트 시장 상품정보. UAE 굴착기 수요는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 수입액은 6억 530만 달러로 38.5% 늘었다. 한국은 4위(9.4%)를 기록했다. 2026년 2분기 호르무즈 해협 운항 중단으로 수입액이 급감했으나, 인프라 공사가 계속되는 만큼 현지 대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상세 안내

대상 품목의 영문명은 Machinery with a 360° revolving superstructure이며, 국제 분류 기준인 HS코드는 842952입니다. 해당 품목은 기계류,건설/인프라/플랜트 분야에 속하며, 시장 권역은 중동입니다. 현지 시장 조사는 두바이무역관에서 수행하였습니다.

상세 내용

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user/extra/kotranews/bbs/linkView/jsp/Page.do?dataIdx=244496

요약

UAE 굴착기 수요는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 수입액은 6억 530만 달러로 38.5% 늘었다. 한국은 4위(9.4%)를 기록했다. 2026년 2분기 호르무즈 해협 운항 중단으로 수입액이 급감했으나, 인프라 공사가 계속되는 만큼 현지 대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내용

상품명 및 HS 코드 ㅇ 상품명: 굴착기(Excavator, 360도 회전 상부구조를 갖춘 자주식 굴착기·셔블) ㅇ HS 코드: 842952 * 주: 무역통계는 HS 6단위(842952), UAE 관세는 8단위(84295200) 기준 시장 동향 굴착기는 본체에 연결된 두 개의 팔(Boom, Arm)과 그 끝에 달린 삽 모양의 버킷(Bucket)으로 땅을 파고 흙과 골재를 퍼옮기는 건설기계다. HS 842952는 운전석과 작업장치가 달린 상부 구조물이 360도 회전하는 장비를 말하며, 철제 트랙으로 움직이는 무한궤도(Crawler)식과 타이어로 움직이는 휠(Wheel)식 굴착기가 모두 포함된다. 버킷 대신 유압 브레이커나 집게 등 작업장치를 바꿔 달면 암반 파쇄와 철거, 자재 운반에도 쓸 수 있어 토목과 기초공사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장비이다. 크기에 따라 미니·중소형·대형으로 나뉘며, 도심 배관이나 조경 공사에는 미니·소형이, 대규모 토공과 채석·항만 공사에는 중대형 장비가 주로 쓰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Arizton에 따르면 2025년 UAE 건설장비 시장 규모는 1만 4,067대로, 이 가운데 굴착기를 중심으로 한 토목 공사용 장비가 약 49%를 차지했으며, 건설장비 시장은 연평균 4.3% 성장해 2031년에는 1만 8,154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한궤도식 굴착기 시장에서는 2023년 기준 대형 장비의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공항·철도·도로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의 비중이 큰 UAE 건설시장의 특성을 나타낸다. 최근 UAE의 굴착기 수요를 이끄는 것은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두바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을 목표로 알막툼 국제공항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잇는 고속철도와 두바이 메트로 신규 노선도 잇따라 착공되거나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들 사업은 부지 기초공사, 지하 구간 굴착 등 대규모 토목 공사를 동반하므로 중대형 굴착기 수요로 직결된다. 프로젝트명 발주처 규모 진행현황 및 일정 알막툼 국제공항 확장 두바이항공엔지니어링 프로젝트(DAEP) 350억 달러 (1,280억 디르함) 2024년 4월 설계 승인, 터미널·탑승동 하부구조 공사 진행 중 아부다비-두바이 고속철도 에티하드 레일 (Etihad Rail) 146억 달러 (535억 디르함) 2026년 2월 시공사 선정, 2030년 완공 목표(발주처 기준), 길이 약 150km 두바이 메트로 블루라인 두바이도로교통청 (RTA) 56억 달러 (205억 디르함) 2026년 5월 터널 굴착 착수, 2029년 9월 개통 목표 두바이 메트로 골드라인 두바이도로교통청 (RTA) 90억 달러 (330억 디르함) 2026년 4월 사업 승인, 2032년 완공 목표 [자료: MEED Projects, 에티하드레일(Etihad Rail), 두바이도로교통청(RTA) 등 / KOTRA 두바이무역관 종합] 알막툼 국제공항 확장 사업은 70㎢ 부지에 활주로 5개와 터미널 5개를 짓는 사업으로, 완공 시 연간 2억 6,00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다. 중동 경제·프로젝트 전문지 MEED Projects에 따르면 현재 서측 터미널과 탑승동 1~3의 하부구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9월에는 터미널과 탑승동을 잇는 무인 여객 수송시스템(APM) 시공사도 선정됐다. 아부다비도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부다비 정부는 아부다비 인프라 서밋(Abu Dhabi Infrastructure Summit)에서* 500여 개 사업, 약 57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계획을 제시했다. * 주 : 2026.5.12~14일간 아부다비 프로젝트 ·인프라센터(ADPIC) 주최로 개최된 행사로, 인프라 사업의 재원조달과 설계 ·시공 방식, 교통 인프라, 스마트 건설기술, 주거 공급 등을 주로 논의 2026년 들어서는 중동 정세가 시장의 변수로 떠올랐다. 2026년 2월 28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업 선박 운항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걸프 해역 안쪽의 제벨알리항 물동량이 크게 줄었다. 미국 경제매체 Semafor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제벨알리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37만 4,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감소했는데 화물은 제벨 알리 대신 해협 밖 코르파칸·푸자이라항에 내린 뒤 육로로 운송되고 있으며, 이 경로의 운송비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때보다 4~5배 많이 든다고 보도했다. 미국 신용평가사 Moody's는 공급망 우회로 수입 건설자재 가격이 분쟁 이전보다 20~25% 올랐다고 분석했다. 다만 건설 현장은 대부분 정상 가동되고 있다. MEED에 따르면 분쟁 이후에도 작업이 중단된 건설 현장은 일부에 그쳤으며, 현지 일간지 The National는 UAE 건설업계의 중심이 부동산 개발에서 교통·에너지·수자원 등 인프라 사업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바이 메트로 골드라인 승인(2026년 4월)과 블루라인 터널 굴착 착수(2026년 5월), 고속철도 착공(2026년 8월) 모두 분쟁 이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굴착기 수요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UAE 수입 동향 및 대한국 수입 규모 Global Trade Atlas(GTA) 기준 UAE의 굴착기 수입액은 2023년 4억 5,304만 달러에서 2024년 4억 3,698만 달러로 소폭 줄었다가, 2025년에는 6억 5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5% 증가했다. 2025년에는 중국이 2억 3,011만 달러(38.0%)로 가장 많았고, 일본 1억 4,110만 달러(23.3%), 인도 9,541만 달러(15.8%), 한국 5,670만 달러(9.4%)가 뒤를 이었다. 상위 4개국의 비중은 합계 86.5%로, 공급이 이들 국가에 집중돼 있다. 순위 국가명 2023년 2024년 2025년 2026.1~6월 - 전체 453.0 437.0 605.3 165.5 1 중국 152.3 142.2 230.1 64.9 2 일본 161.7 121.1 141.1 30.9 3 인도 58.2 59.7 95.4 33.9 4 대한민국 25.9 39.9 56.7 11.7 5 사우디아라비아 13.1 24.0 42.1 17.6 6 오스트리아 9.1 11.4 13.3 0.2 7 싱가포르 0.2 3.3 6.8 0.1 8 인도네시아 2.0 2.1 4.5 2.7 9 영국 7.1 3.7 3.8 1.6 10 네덜란드 2.4 1.5 3.5 0.3 *주: HS 842952 기준, 순위는 2025년 기준. 전체는 보고국별 합계(EU 합계 및 중복 보고 시리즈 제외)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10.2 기준, KOTRA 두바이무역관 가공] 공급국 순위에는 변화가 있었다. 2023년에는 일본이 1억 6,171만 달러로 최대 공급국이었으나, 2024년 중국이 일본을 앞섰고 2025년에는 중국의 공급액이 전년 대비 61.8% 늘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같은 기간 일본의 비중은 35.7%에서 23.3%로 낮아진 반면, 중국은 33.6%에서 38.0%로 높아졌다. 인도도 2025년 공급액이 59.9% 늘며 3위를 유지했다. 인도에는 글로벌 건설장비 기업의 생산기지가 다수 있어, 인도산에는 이들 기업의 현지 생산 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UAE의 한국산 굴착기 수입액은 2023년 2,592만 달러에서 2024년 3,991만 달러, 2025년 5,670만 달러로 2년 만에 2.2배가 됐다. 같은 기간 한국의 비중도 5.7%에서 9.4%로 높아져 3년 연속 4위를 유지했다. GTA 기준 2025년 대당 평균 수출단가를 비교하면 일본산이 약 10만 3,000달러로 가장 높았고, 한국산 약 8만 1,000달러, 인도산 약 6만 2,000달러, 중국산 약 6만 달러 순이었다. 한국산은 일본산보다 저렴하고 중국·인도산보다 비싼 중간 가격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산은 낮은 단가를 바탕으로 금액 기준 한국산의 4배가 넘는 규모를 공급한 것으로 보인다. 2026년에는 수입이 크게 줄었다. 2026년 1~6월 UAE의 굴착기 수입액은 1억 6,54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0% 감소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운항 중단의 영향이 본격화된 2분기 수입액은 4,68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1% 줄었다. 해상 운송에 의존하는 동아시아 공급국의 감소폭이 컸다. 한국은 1분기 1,057만 달러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2분기에는 109만 달러로 92.4% 급감했고, 상반기 전체로는 53.1% 줄었다. 같은 기간 일본은 45.7%, 중국은 39.8% 감소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14.8%)와 인도(△12.4%)는 같은 기간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는데, 육로 운송이 가능하거나 해협 밖 UAE 동부 항만을 이용하기 쉬운 지리적 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인프라 공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어, 이번 감소는 수요 위축보다 물류 차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경쟁동향 UAE 굴착기 시장에는 미국·일본·유럽 브랜드가 오래전부터 진출해 현지 대리점을 통해 판매와 정비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브랜드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한국 기업도 현지 대리점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브랜드 국가 UAE 판매·서비스 채널 주요 특징 Caterpillar 미국 Al-Bahar UAE 공식 대리점을 통해 제품 판매, 정비서비스 제공 Komatsu 일본 Galadari Trucks & Heavy Equipment 24시간 정비 서비스 운영 Hitachi 일본 Middle East Crane Equipment Trading(MECET) 제벨알리 소재 중동 지역본부(HMEC)가 대리점(MECET)을 통해 제품 판매 및 정비서비스 제공 SANY·XCMG 중국 현지 중장비 판매업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급 확대 HYUNDAI 한국 Al Shirawi Machinery 현지 서비스채널을 통한 제품 판매, 장비 임대서비스 제공 등 DEVELON 한국 German Gulf Enterprises 현지 서비스채널을 통한 제품 판매, 장비 임대서비스 제공 등 [자료: 각 기업 및 대리점 홈페이지, Arizton, 언론 보도 / KOTRA 두바이무역관 종합] 기존 글로벌 브랜드는 오랜 기간 구축한 대리점망과 A/S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일본 Komatsu의 현지 대리점인 Galadari Trucks & Heavy Equipment는 1978년부터 UAE에서 Komatsu 장비를 판매해왔으며, 현재 5개 판매 거점과 이동식 정비 차량을 운영하면서 부품 재고 확보율 90% 이상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일본의 Hitachi는 두바이 제벨알리에 중동 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UAE에서는 공식 대리점인 Middle East Crane Equipment Trading(MECET)을 통해 굴착기 판매와 A/S를 제공한다. 굴착기는 고가 장비이면서 가동이 멈추면 공사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가격뿐 아니라 부품 공급 속도와 정비 대응력을 중요하게 본다. 중국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공급을 늘리고 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2025년 중국산의 대당 평균 수출단가는 일본산의 약 60% 수준이었으며, 중국은 2024년 일본을 제치고 최대 공급국에 오른 뒤 2025년에는 비중을 38.0%까지 높였다. 초기 구매비용을 중시하는 중소 시공사와 장비 임대업체를 중심으로 중국산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HD건설기계가 HYUNDAI와 DEVELON 두 브랜드로 UAE 시장에 진출해 있다. HYUNDAI 브랜드는 2023년부터 현지 중장비 유통업체인 Al Shirawi Machinery를 통해 제품 판매와 부품 공급, 정비, 장비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EVELON 브랜드는 현지 채널 German Gulf Enterprises를 통해 제품 판매와 부품 공급,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부다비의 인프라·배관 공사 현장에 굴착기를 공급하기도 하였다. 제품 경쟁력에서는 UAE의 기후 조건에 얼마나 잘 맞는지가 중요하다. 여름철 낮 기온이 50℃ 가까이 오르고 모래먼지가 잦아, 굴착기는 엔진과 유압유의 과열을 막는 냉각 성능과 먼지 유입을 막는 공기 필터 성능을 갖춰야 한다. 장비가 자주 멈추면 공사 일정과 장비 임대업체의 가동률에 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온·분진 환경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가 브랜드 간 경쟁 요소가 된다. 유통구조 UAE에서 굴착기는 대부분 제조사가 지정한 현지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며, 대리점은 판매 외에도 부품 공급과 정비, 운전원 교육, 장비 임대까지 함께 맡는 경우가 많다. 건설사는 공사 규모와 기간에 따라 장비를 직접 구매하거나 임대해 쓴다. 구분 신규 장비 구매 장비 임대 중고 장비 거래 주요 수요자 대형 시공사, 장비 임대 전문업체 중소 시공사, 단기 공사 수행업체 중소 시공사, 중고 장비 무역업체 주요 공급경로 제조사 → 지역법인·대리점 → 구매자 대리점·임대업체 → 시공사 중고 장비 판매업체 → 구매자 거래 특성 판매 후 부품·정비 계약 연계 공사 기간 단위 임차, 운전원 포함 임대 등 연식·가동시간에 따라 가격 결정 주요 경쟁요소 가격, 부품·정비망, 금융 조건, 중고 가치 가동률, 즉시 투입 가능한 장비 대수 브랜드 인지도, 장비 상태 [자료: 현지 대리점 및 업계 자료 / KOTRA 두바이무역관 정리] 신규 장비 시장에서는 대리점의 역량이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구매자는 장비를 고를 때 가격과 함께 부품을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는지, 고장 시 정비 인력이 현장에 얼마나 빨리 오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장비 임대업체는 여러 공사 현장에 장비를 돌려 쓰기 때문에 가동률과 내구성을 중시하며, 중고로 되팔 때의 가격도 함께 고려한다. 이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 잘 팔리는 브랜드가 신규 장비 판매에서도 유리하다. 관세 UAE의 굴착기(HS 84295200)에 적용되는 일반 수입관세율은 5%이며, 수입 시 부가가치세(VAT) 5%가 별도로 부과된다. 2026년 5월 1일 발효된 한-UAE CEPA의 UAE 관세양허표에는 HS 84295200의 기준관세율이 5%, 양허유형이 C로 명시돼 있다. C유형은 기준관세율을 10등분해 발효일부터 매년 같은 폭으로 낮추는 방식으로, 한국산 굴착기의 관세는 매년 0.5%p씩 인하되어 10년차에 철폐된다. 연도 2026 2027 2028 2029 2030 2031 2032 2033 2034 2035~ 협정관세율(%) 4.5 4.0 3.5 3.0 2.5 2.0 1.5 1.0 0.5 0 [자료: 산업통상부 FTA 포털 내 한-UAE CEPA 협정문 및 UAE 관세양허표, KOTRA 두바이무역관 가공] 최대 공급국인 중국은 UAE와 발효된 무역협정이 없어, 중국산 굴착기에는 일반관세 5%가 적용된다. 중국은 걸프협력회의(GCC) 차원의 자유무역협정을 2004년부터 협상해 왔으나 아직 타결되지 않았다. 따라서 2026년 한국산 굴착기의 관세는 중국산보다 0.5%p 낮으며, 중국산에 현행 관세가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격차는 매년 0.5%p씩 커진다. 2위 공급국인 일본은 2026년 3월 UAE와 CEPA 협상을 타결했으나 아직 서명 전으로, 협정이 발효되면 일본산의 관세 조건도 달라질 수 있다. 인도는 2022년 발효된 인도-UAE CEPA에 따른 양허 일정을 적용받는다. 한국산 굴착기가 협정관세를 적용받으려면 한-UAE CEPA가 정한 원산지 기준과 원산지증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및 진입 요건 UAE에서 굴착기는 수입 단계보다 현장 투입 단계의 요건이 더 중요하다. 현재 UAE 산업첨단기술부(MoIAT)의 적합성평가 대상 품목 가운데 굴착기에만 별도로 적용되는 강제 제품인증은 확인되지 않는다. 대신 발주처와 시공사는 현장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장비 투입 전에 다음과 같은 서류와 인증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ㅇ (제3자 검사 인증서) UAE 국가인정기관(EIAC 등)의 인정을 받은 검사기관이 장비의 구조·유압·제동 장치와 운전자 보호장치 등을 점검하고 발급하는 검사 인증서(Third Party Inspection Certificate) ㅇ (운전자 보호구조) 전복 시 운전자를 보호하는 ROPS, 낙하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FOPS 등 국제표준(ISO)에 따른 보호구조 인증 ㅇ (인양작업 관련 검사) 굴착기를 자재 인양에 함께 사용하는 경우 인양장비 관련 정기 검사 및 하중시험 특히 정부 발주 인프라 사업이나 석유·가스 시설 현장에서는 장비 검사 인증서와 운전원 자격, 정비 이력을 엄격하게 확인한다. 수출기업은 장비 사양서와 시험성적서, 운전·정비 매뉴얼을 영문으로 준비하고, 현지 대리점이 검사 인증서 발급과 정기 검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시사점 UAE 굴착기 수요는 공항·철도·메트로 등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6년 들어 중동 정세 불안으로 부동산 개발은 위축됐지만, 두바이 메트로 골드라인 승인과 블루라인 터널 굴착 착수, 아부다비-두바이 고속철도 착공 등 인프라 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대부분 2029~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중대형 굴착기 수요는 앞으로 수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 기업은 대형 시공사와 장비 임대 전문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고, 주요 프로젝트의 공정 일정에 맞춰 공급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한국산 굴착기는 2023~2025년 공급액이 2.2배로 늘며 4위 공급국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2025년 비중은 9.4%로 중국(38.0%)과 일본(23.3%)에 크게 못 미친다. 한국산은 일본산보다 저렴하고 중국산보다 비싼 중간 가격대에 있는 만큼, 가격만으로 중국산과 경쟁하기보다 성능과 내구성, 부품 공급과 정비 대응력을 함께 내세워야 한다. 특히 장비 임대업체가 중시하는 가동률과 중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지 대리점의 부품 재고와 정비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류 리스크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호르무즈 해협 운항 중단으로 2026년 2분기 한국산 굴착기의 UAE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4% 감소했다. 수출기업은 코르파칸·푸자이라 등 UAE 동부 항만을 이용한 운송 경로와 비용을 미리 확인하고, 현지 대리점과 협력해 주요 모델과 부품의 현지 재고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UAE 현지 인프라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물류 여건이 개선되면 이연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UAE CEPA에 따른 관세 인하도 활용할 수 있다. 2026년 한국산 굴착기의 협정관세율은 4.5%로 중국산(5%)보다 0.5%p 낮으며, 2035년에는 관세가 철폐된다. 다만 일본이 UAE와 CEPA 협상을 타결한 만큼 관세 우위가 경쟁국 대비 지속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우리 기업은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는 증빙을 미리 갖춰 협정관세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관세 혜택에만 의존하기보다 A/S와 현지 대응력을 바탕으로 UAE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야한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MEED Projects, 산업통상부 FTA 포털(한-UAE CEPA 협정문 및 UAE 관세양허표), 두바이도로교통청(RTA), Etihad Rail, Arizton, Moody's, Semafor, The National, 각 기업 및 대리점 홈페이지, 언론 보도 및 KOTRA 두바이무역관 자료 종합

주요 항목

품목명(국문)360도 회전의 상부구조를 가진 기계
품목명(영문)Machinery with a 360° revolving superstructure
HS코드842952
산업분류기계류,건설/인프라/플랜트
지역중동
국가아랍에미리트
무역관두바이무역관
게시일2026-10-19
작성자김학빈
제목UAE 굴착기 시장동향
유형4유형
bbstxSn244496
infoCl상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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