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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열교환기 시장 동향

UAE 열교환기 시장 동향은(는) 아랍에미리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품DB 시장동향 정보입니다. 열교환기 품목에 관한 현지 시장 상황과 수요 동향을 담고 있습니다.

개요

열교환기 — 아랍에미리트 시장 상품정보. UAE 열교환기 수요는 석유·가스·석유화학 프로젝트와 두바이 지역냉방에서 발생하며, 각각 쉘앤튜브형과 판형이 쓰인다. 두 시장은 구매자와 조달 방식, 요구 인증이 달라 진출 전략도 상이하다. 한국은 2024~2025년 2년 연속 최대 공급국이지만 2025년 중국과의 격차는 사실상 없었다. ADNOC의 벤더리스트 등재와 현지생산 확대정책 대응이 관건이다.

상세 안내

대상 품목의 영문명은 Heat exchange units이며, 국제 분류 기준인 HS코드는 841950입니다. 해당 품목은 광물/에너지,그리드(전력망·기자재),산업일반 분야에 속하며, 시장 권역은 중동입니다. 현지 시장 조사는 두바이무역관에서 수행하였습니다.

상세 내용

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user/extra/kotranews/bbs/linkView/jsp/Page.do?dataIdx=243902

요약

UAE 열교환기 수요는 석유·가스·석유화학 프로젝트와 두바이 지역냉방에서 발생하며, 각각 쉘앤튜브형과 판형이 쓰인다. 두 시장은 구매자와 조달 방식, 요구 인증이 달라 진출 전략도 상이하다. 한국은 2024~2025년 2년 연속 최대 공급국이지만 2025년 중국과의 격차는 사실상 없었다. ADNOC의 벤더리스트 등재와 현지생산 확대정책 대응이 관건이다.

내용

상품명 및 HS 코드 ㅇ 상품명: 열교환기(Heat Exchanger) ㅇ HS 코드: 841950 * 주: 무역통계는 HS 6단위(841950), UAE 관세는 8단위(84195000) 기준 시장 동향 열교환기는 온도가 다른 두 유체 사이에서 열을 전달하는 장치다. 뜨거운 유체를 식히거나 차가운 유체를 데우는 데 쓰인다. 대표적으로 여러 개의 관을 원통 안에 넣은 쉘앤튜브(Shell & Tube)형과 금속판을 여러 장 겹친 판형(Plate) 열교환기가 있다. 쉘앤튜브형은 고온·고압 환경이 많은 석유·가스와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판형은 지역냉방과 건물 냉난방 시설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 두 유형은 수요처와 유통경로, 요구되는 인증이 서로 달라 진출전략도 구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 : 쉘앤튜브형 열교환기(좌측) / 판형 열교환기(우측) [자료 : Alfa Laval 제품 공식사이트] UAE의 산업용 열교환기 수요는 대부분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에서 발생한다. 아부다비 석유공사( ADNOC)는 2026~2030년에 걸쳐 총 1,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명 내용 진행일정 규모 (억 달러) 열교환기 세부 수요 Hail & Ghasha 신규 가스전 개발 건설 중(2028년 가동 목표) 170 탈황 ·가스처리 공정용 열교환기, 공랭식 냉각설비 등 Ruwais LNG 신규 LNG 플랜트 건설 건설 중(2028년 가동 목표) 55 LNG 액화 ·전처리 공정용 열교환기, 극저온 냉각설비 등 TA'ZIZ 화학산업단지 신규 석유화학단지 건설 건설 중(2028년 가동 목표) 50 반응 ·분리 ·정제 공정용 열교환기 등 SARB 심부가스전 광구 내 심부가스 신규 개발 2030년 이전 가동 목표 5 가스 처리설비용 열교환기, 냉각설비 등 *주: 규모는 EPC 계약금액 기준 [자료: ADNOC, MEED(중동 경제 ·프로젝트 전문매체 ) 등 / KOTRA 두바이무역관 종합] 이들 프로젝트는 가스 처리 ·액화 또는 화학제품 생산 과정에서 냉각과 가열을 반복하므로, 공정별로 다양한 형태의 쉘앤튜브형 열교환기가 사용된다. 특히 아부다비 루와이스의 TA'ZIZ 화학산업단지는 단일 플랜트가 아니라 여러 화학공장이 들어서는 단지로, 다양한 열교환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TA'ZIZ는 2028년 연간 47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PVC, EDC, VCM, 가성소다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다른 주요 수요처는 지역냉방(District Cooling)이 다. 지역냉방은 중앙 냉방시설에서 만든 차가운 물을 배관을 통해 여러 건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두 가지 유형의 열교환기가 모두 사용된다. 냉방시설 내부의 냉동기에는 증발기와 응축기 역할을 하는 쉘앤튜브형 열교환기가 쓰이고, 개별 건물의 열전달실(ETS)에서는 냉수망과 건물 내부 배관 사이에서 열만 전달하는 판형 열교환기가 사용된다. 따라서 냉방시설과 연결 건물이 늘어날수록 두 종류의 열교환기에 모두 추가 수요가 발생한다. 특히 두바이의 경우, 지역냉방은 앞으로도 확대될 여지가 크다. 두바이 정부의 Dubai Integrated Energy Strategy 2030은 지역냉방 보급률을 2021년 25.6%에서 2030년 40%로 높이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두바이 최대 사업자인 Empower는 두바이 전체 지역냉방 계약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90개 냉방시설을 통해 1 ,747개 건물에 약 170만 RT*의 냉방을 공급하고 있다. 정책 목표대로 보급률이 높아진다면 신규 설치와 기존 설비 교체수요가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 주: RT(냉동톤)은 냉방 능력을 나타내는 단위로, 1RT는 약 3.5kw에 해당한다. 한편 UAE의 자연조건도 제품 선정에 영향을 준다. 여름철 기온이 높고 해안지역에는 염분이 많아, 산업용 열교환기에는 부식에 강한 소재와 높은 냉각 효율,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성능 이 요구된다. UAE 수입 동향 대한국 수입 규모 Global Trade Atlas(GTA) 기준 UAE의 열교환기 수입액은 2023년 1억 7149만 달러 에서 2024년 3억 758만 달러 , 2025년에는 6억 1676만 달러 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한국이 1억 4708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 1억 4701만 달러, 인도 1억 1014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순위 국가명 2023년 2024년 2025년 2026.1월~5월 - 전체 171.5 307.6 616.8 116.6 1 대한민국 27.6 62.3 147.1 23.7 2 중국 38.5 50.4 147.0 23 .3 3 인도 23.0 25.6 110.1 10.1 4 미국 15.1 23.2 52.9 11.8 5 사우디아라비아 0.2 1.2 35.2 1.4 6 영국 13.8 15.6 29.1 11.8 7 이탈리아 12.9 16.5 25.7 2.9 8 독일 8.9 43.2 14.1 3.5 9 프랑스 7.3 22.1 12.0 0.9 10 스페인 0.8 2.4 6.5 3.9 *주: HS 841950 기준, 순위는 2025년 기준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9.3 기준, KOTRA 두바이무역관 가공] UAE의 한국산 열교환기 수입액은 2023년 2756만 달러 에서 2024년 6228만 달러 , 2025년 1억 4708만 달러 로 2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 2024년에 중국을 앞서 최대 공급국에 올라선 데 이어 2025년에도 1위를 유지했다. 다만 2025년 한국과 중국의 차이는 약 65,000 달러에 불과해 두 나라의 공급 규모는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연도별 수입액의 변동 폭이 크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HS 841950은 쉘앤튜브형과 판형을 모두 포함하며 유형별로는 구분되지 않는다. 지역냉방용 판형 열교환기는 비교적 꾸준히 구매되는 것과 달리 플랜트용 쉘앤튜브형 열교환기는 프로젝트 단위로 일시에 대량 납품되기 때문에, 기자재 인도 시점에 따라 전체 수입액이 크게 움직인다. 실제로 2026년 1~5월 UAE의 열교환기 수입액은 약 1억 16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1.9% 감소했으며, 이러한 감소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인도·미국 등 주요 공급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기 통계만으로 시장의 확대 또는 축소를 판단하기보다 주요 프로젝트의 건설 일정과 신규 발주계획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적절하다. 경쟁동향 UAE 열교환기 시장에는 유럽·미국·일본계 전문기업이 오래전부터 진출해 있다. 이들이 현지 판매와 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 기업이 ADNOC의 승인 공급업체 목록(Approved Vendor List, 벤더리스트)에 등재된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기업명 국가 주력 제품 주요 특징 Alfa Laval 스웨덴 쉘앤튜브 ·판형 중동지역 판매 및 서비스망 운영 중이며, 플랜트와 지역냉방 모두 공급 Kelvion 독일 쉘앤튜브 ·공랭식 등 석유 ·가스, 발전, 데이터센터 등에 산업용 열교환기 공급 Danfoss 덴마크 판형 지역냉방 및 건물 냉난방 분야에 주로 활용 Hisaka Works 일본 판형 2024년 아부다비 법인 설립하여 판매 및 유지보수 강화 Tranter 미국 판형·용접형 UAE 현지 파트너를 통해 판매와 서비스 제공 HTAC 중국 공랭식 2026년 8월 공랭식 제품의 ADNOC 벤더리스트 등재 발표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기존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 판매와 유지보수망을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Alfa Laval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6개 서비스센터와 9개 현장 서비스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누적 설치 실적이 36,500대를 넘는다. 일본 HISAKA 역시 2024년 아부다비에 현지 법인을 세워 판매와 유지보수 기능을 강화했다. 반면 중국업체는 현지 기반보다는 발주처의 공급업체 자격을 먼저 확보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중국 HTAC는 2026년 8월 자사의 공랭식 열교환기와 응축기가 ADNOC 벤더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특정 프로젝트 수주보다 ADNOC 전체 프로젝트에 해당 품목을 공급할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 에서 의미가 있다. 참고로 공랭식 열교환기는 팬으로 외기를 보내 관 내부의 유체를 식히는 방식으로, 냉각수를 대량으로 확보할 필요가 없어 물이 부족한 중동 내륙 플랜트에서 채택 비중이 높다. 다만 Kelvion 등 기존 글로벌 업체도 같은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HTAC 사례의 핵심은 공랭식 기술 자체보다 ADNOC 벤더리스트 등재 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유통구조 UAE 열교환기 시장의 공급 경로는 제품의 사용처에 따라 다르다. 대형 플랜트에 들어가는 쉘앤튜브형 은 프로젝트 조달 중심인 반면, 지역냉방과 건물 냉난방에 사용되는 판형 은 설비 조달 경로로 유통된다. 구분 쉘앤튜브형(프로젝트 조달) 판형( 설비 조달) 주요 활용분야 석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 지역냉방, 건물 냉난방 주요 구매자 EPC 업체 지역냉방 사업자, 현지 유통업체 등 제품 특성 프로젝트별 주문 제작 표준화된 제품 진입요건 발주처 벤더리스트 등록 및 기술심사 현지 유통망 및 고객사 확보 거래특성 대형 프로젝트 연계, 긴 납기 반복 구매 및 교체 ·정비 수요 주요 경쟁요소 기술사양, 납품실적, 납기 준수 가격, 재고, 신속한 공급 ·사후 서비스 [자료 : KOTRA 두바이무역관 정리] 쉘앤튜브형의 경우, ADNOC과 같은 최종 발주처가 장비의 기술기준을 정하고 EPC 업체가 이에 맞는 공급업체와 제품을 선정한다. 유통 경로는 최종 발주처에서 EPC 업체를 거쳐 열교환기 제조사와 현지 대리점, 현장 납품으로 이어진다. 이 시장에서는 벤더리스트 등재와 기술심사가 핵심 진입요건이며, 제품도 프로젝트별 사양에 맞춰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입찰이 시작된 이후에 대응하기보다 발주계획과 기술기준을 사전에 파악할 필요가 있다. 판형의 경우, 지역냉방 사업자와 건설사, MEP(기계·전기·배관) 시공사, 현지 유통업체 등이 주요 구매자다. 제품의 표준화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가격과 납기 경쟁이 중요한 편이며, 신규 건설뿐 아니라 기존 설비의 교체와 정비 수요도 발생하기 때문에 현지 재고와 신속한 사후서비스가 거래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 두 시장 모두에서 중장기적으로 주목할 변화는 ADNOC의 현지조달 확대 정책이다. ADNOC은 오래전부터 ICV(In-Country Value) 제도를 운영해왔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이 UAE 국민을 얼마나 고용했는지, UAE 기업에서 자재를 얼마나 구매했는지, UAE에 얼마나 투자했는지 등을 점수로 매겨 낙찰자를 정할 때 반영하는 제도다. 실제로 Hail & Ghasha 프로젝트는 전체 투자액의 약 55%가 UAE 내에서 쓰이도록 계획되었다. 2026년 5월에는 이를 한층 강화한 산업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Industrial Resilience Program ) 을 발표했는데, 열교환기 업계와 관련된 내용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Local+로, ADNOC이 지정한 품목에 한해 ADNOC의 기술·품질 기준을 통과하고 가격도 적정한 UAE 현지 생산 제품이 있을 경우, EPC 업체가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최초 Local+ 명단에는 UAE 제조사 70곳이 포함되었다. 두 번째는 ICV+로, 현지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한 EPC 업체에 ICV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즉 Local+가 구매대상을 좁힌다면, ICV+는 현지 구매에 보상을 얹어주는 구조라 할 수 있다. ADNOC은 이러한 방식으로 150개 이상의 주요 산업제품을 현지생산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45억 달러 상당의 제품을 UAE 생산 제품으로 조달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ADNOC이 공개한 현지생산 유망품목에 ' 압력용기 및 열교환기(Pressure Vessels & Heat Exchangers)' 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 기업은 참여하려는 프로젝트마다 열교환기가 Local+ 대상에 포함되는지, 현지생산 요건이 필수인지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관세 UAE의 열교환기(HS 84195000)에 적용되는 일반 수입관세율은 5%이며, 수입 시 부가가치세(VAT) 5%가 별도로 부과된다. 쉘앤튜브형과 판형은 모두 같은 세번으로 분류되어 동일한 관세가 적용된다. 2026년 5월 1일 발효된 한-UAE CEPA에서 열교환기는 C유형 으로 분류됐다. UAE 관세양허표에는 HS 84195000의 기준관세율이 5%, 양허유형이 C로 명시돼 있다. C유형은 기준관세율을 10등분해 발효일부터 매년 같은 폭으로 낮추는 방식으로, 기준관세율이 5%인 열교환기는 매년 0.5%p씩 인하되어 10년차에 무관세가 된다. 연도 2026 2027 2028 2029 2030 2031 2032 2033 2034 2035~ 협정관세율(%) 4.5 4.0 3.5 3.0 2.5 2.0 1.5 1.0 0.5 0 [자료: 산업통상부 FTA 포털 내 한-UAE CEPA 협정문 및 UAE 관세양허표, KOTRA 두바이무역관 가공] 반면 주요 경쟁국인 중국은 UAE와 별도 CEPA를 체결하지 않았으며, 중국-GCC 자유무역협정도 현재 협상 중 이다. 중국 상무부도 이를 ‘협상 중인 FTA’로 분류하고 있어 현재 중국산 열교환기에는 일반관세 5%가 적용된다. 즉 2026년 한국산 열교환기의 관세는 중국산보다 0.5%p 낮으며, 중국산 에 현행 일반관세가 유지된다는 전제에서는 한국산 관세가 매년 0.5%p씩 낮아지면서 격차가 확대된다. 다만 협정관세를 적용받으려면 한-UAE CEPA가 정한 원산지 기준과 원산지증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및 진입 요건 UAE에는 열교환기 전체에 일괄 적용되는 강제 인증은 없으며, 제품 유형과 사용처에 따라 요건이 다르다. 쉘앤튜브형은 발주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실질적인 진입요건 이다. 예를 들어 ADNOC의 석유·가스 시설에 공급되려면 보통 다음 세 가지 국제 기준이 적용된다. ㅇ (ASME 압력용기 기준) 미국기계학회의 압력용기 설계 및 제작 기준으로, 높은 압력을 견디는 설비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대표적 국제 규격 ㅇ (TEMA) 미국 관형열교환기제조자협회가 정한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작 표준으로, 관 배열 및 부품 관련 규격 ㅇ (API 660) 미국석유협회가 정유 및 석유화학 설비용 쉘앤튜브 열교환기에 적용하는 규격 ADNOC은 여기에 더해 설계와 제작, 소재, 검사 및 시험 등에 관한 자체 기준도 별도로 운영한다. 벤더리스트 등재 역시 이러한 기술요건을 충족하는지와 과거 납품 실적을 함께 보고 결정된다. 판형은 압력용기 기준보다 열전달 성능의 검증이 중요하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냉난방공조협회(AHRI)의 액-액 열교환기 인증(LLHE, ANSI/AHRI 400)이 판형 열교환기에 대한 사실상 유일한 제3자 성능인증으로 통용된다. 지역냉방처럼 냉수와 건물 내부 배관의 물 사이에서 열을 주고받는, 양쪽 모두 액체인 설비가 대상이다. 제조사가 공개한 성능 수치가 실제로 구현되는지를 독립기관이 검증하는 제도로, 지역냉방 분야에서 건물로 냉수의 열을 넘겨주는 설비인 열전달실(ETS)에 들어가는 제품에 주로 적용된다. 설계 컨설턴트나 발주처가 여러 제품을 비교할 때 이 인증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또한 UAE에서는 시공 단계에서 발주처와 감리의 기자재 승인(Material Approval) 절차를 거친다. 이때 영문 시험성적서와 성능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사용 압력과 온도가 높은 경우에는 ASME나 유럽의 압력기기 인증(PED) 등이 추가로 요구되기도 한다. 정리하면, 준비할 요건은 제품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쉘앤튜브형 은 ASME ·TEMA ·API 기준 충족과 발주처 벤더리스트 등재가, 판형은 AHRI 성능인증과 기자재 승 인용 영문자료가 우선이다. 기존 납품 실적을 영문으로 정리해두는 것은 두 경우 모두에 해당한다. 시사점 UAE 열교환기 시장은 크게 석유·가스·석유화학 프로젝트 시장과 지역냉방·건물 냉난방 시장 으로 나눠 접근할 수 있다. 두 시장은 구매자와 조달방식, 요구되는 인증이 모두 다른 만큼 기업이 생산하는 열교환기의 종류에 따라 진출전략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쉘앤튜브형을 공급하는 기업 은 프로젝트 발주계획과 벤더리스트 등재를 우선 살펴야 한다. Hail & Ghasha, Ruwais LNG, TA'ZIZ 화학산업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ADNOC도 2026~2028년 신규 프로젝트 발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한-UAE CEPA에 따른 관세 혜택은 발주처의 기술기준을 충족하여 공급 후보로 선정된 이후에야 실제 경쟁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입찰이 시작되기 전에 ASME ·TEMA ·API 등 기술기준 충족을 입증할 자료와 납품실적을 정리하고 벤더리스트 등재 절차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ADNOC의 현지생산 확대 정책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Local+와 ICV+를 통해 현지 제조제품에 대한 우대가 강화되고 있고, 열교환기 자체도 현지생산 유망품목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국내기업은 시장 규모와 수주 가능성을 고려해 현지 파트너 활용, 부품·정비 기능 구축, 필요한 경우 현지 조립이나 생산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판형을 공급하는 기업 에는 지역냉방 시장이 별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두바이는 2030년 지역냉방 보급률 40%를 목표로 하고 있어 신규 설치와 기존 설비 교체 수요가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벤더리스트 같은 진입 장벽이 없는 대신 가격과 납기 경쟁이 치열하므로, 현지 재고와 신속한 부품 공급, 사후서비스 체계를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AHRI 성능인증을 확보해 설계 단계에서 제품이 구매 검토 대상에 오르도록 하고, 지역냉방 사업자와 MEP 시공사, 전문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거래선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한국산 열교환기는 2024~2025년 2년 연속 대UAE 공급국 1위를 기록하며 이미 상당한 실적을 확보했다. 그러나 2025년 중국과의 차이가 거의 없었고, ADNOC의 현지조달 요건도 강화되고 있다. 앞으로는 개별 수주를 넘어 발주처 벤더리스트 등재와 EPC 네트워크, 현지 서비스 기반을 꾸준히 확보하는 것이 UAE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ADNOC, Empower, 두바이 정부(Dubai Integrated Energy Strategy 2030), 산업통상부 FTA 포털, MEED, Global Trade Atlas, AHRI, 각 사 웹사이트 및 KOTRA 두바이무역관 종합

주요 항목

품목명(국문)열교환기
품목명(영문)Heat exchange units
HS코드841950
산업분류광물/에너지,그리드(전력망·기자재),산업일반
지역중동
국가아랍에미리트
무역관두바이무역관
게시일2026-09-22
작성자김학빈
제목UAE 열교환기 시장 동향
유형4유형
bbstxSn243902
infoCl상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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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시장으로 해당 품목 수출을 검토하는 기업은 이 시장동향 정보를 통해 현지 수요 트렌드와 경쟁 환경을 파악하여 진출 전략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진출과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시장·바이어·교역 여건을 판단할 때 참고하는 정보입니다. 진출 대상국 선정, 수출 품목 검토, 현지 규제·인증 대응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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