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피스톤식 엔진 시동용 연산(鉛酸)축전지 — 일본 시장 상품정보. 2025년 일본 엔진 시동용 납축전지 시장은 판매액 약 1620억 엔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입시장에서는 한국산이 65.5%의 점유율로 성장을 주도했다. 향후 한국 기업은 고규격 제품 확대, JIS·SBA·EN 규격 대응, 현지 재고·보증 및 폐배터리 회수 체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상세 안내
대상 품목의 영문명은 Lead-acid, of a kind used for starting piston engines이며, 국제 분류 기준인 HS코드는 850710입니다. 해당 품목은 자동차/수송기기 분야에 속하며, 시장 권역은 아시아입니다. 현지 시장 조사는 도쿄무역관에서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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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user/extra/kotranews/bbs/linkView/jsp/Page.do?dataIdx=243204
요약
2025년 일본 엔진 시동용 납축전지 시장은 판매액 약 1620억 엔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입시장에서는 한국산이 65.5%의 점유율로 성장을 주도했다. 향후 한국 기업은 고규격 제품 확대, JIS·SBA·EN 규격 대응, 현지 재고·보증 및 폐배터리 회수 체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내용
상품명 및 HS 코드 엔진 시동용 납축전지는 피스톤식 내연기관의 시동 모터에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를 공급하기 위해 설계된 납산축전지다. 승용차와 상용차뿐 아니라 건설기계, 농업기계, 선박 등 피스톤식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과 장비에 폭넓게 사용된다. HS 8507.10은 ‘피스톤식 엔진의 시동에 사용하는 종류의 납축전지’에 해당한다. 일본 수입통계에서는 공칭전압이 6V 또는 12V인 제품과 기타 제품을 별도의 통계번호로 구분한다. HS 코드 일본 통계번호 상품명 8507.10 8507.10-010 피스톤식 엔진 시동용 납축전지 중 공칭전압이 6V 또는 12V인 것 8507.10 8507.10-020 기타 피스톤식 엔진 시동용 납축전지 [자료: 일본 세관 실행관세율표,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2026년 7월 31일)] HS 8507.10의 품명은 일본 실행관세율표상 「ピストンエンジンの始動に使用する種類の鉛蓄電池」, '피스톤식 엔진의 시동에 사용하는 종류의 납축전지'다. 여기서 '~하는 종류의(種類の)'는 개별 제품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가 아니라 해당 물품이 어떤 종류에 속하는지를 묻는 표현이다. 따라서 시동용으로 설계된 SLI형 납축전지라면 탑재 차종에 관계없이 이 호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 다만 순수전기차의 12V 보조배터리나 하이브리드차의 보기(補機) 배터리처럼 엔진 시동 기능을 담당하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은 분류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적용은 제품 사양과 용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이뤄지므로, 일본 세관의 사전교시(事前教示) 제도를 활용해 수출 전에 세번을 확정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시장 동향 경제산업성 생산동태통계(2025년 연간보정 확정치)에 따르면, 조사대상 사업소 기준 일본의 자동차용 납축전지(이륜차용 제외) 판매출하액은 1619억98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2021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이며, 현행 통계 분류(이륜차용 제외, 2009년~)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륜차용을 포함하던 2008년 이전 계열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1990년(1687억 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판매 수량 역시 2338만 개로 전년 대비 4.0% 증가해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다. (단위: 천 개, 백만 엔, 엔, %) 구분 2021 2022 2023 2024 2025 판매 수량 22,752 22,106 22,670 22,490 23,380 수량 증감률 △0.3 △2.8 2.6 △0.8 4.0 판매 금액 122,435 130,658 142,610 150,966 161,998 금액 증감률 2.2 6.7 9.1 5.9 7.3 개당 평균 단가 5,381 5,911 6,291 6,713 6,929 * 이륜자동차용 제외. 2025년 수치는 연간보정호의 월차 데이터를 KOTRA 도쿄무역관이 합산한 값, 경제산업성 통계는 ‘자동차용 납축전지(이륜자동차용 제외)’ 기준으로, 엔진 시동용 제품을 집계하는 HS 8507.10 수입통계와 대상 범위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자료: 일본 경제산업성 「2025년 경제산업성 생산동태통계 연보」, 전지공업회 재게재 자료 참고] 2020~2024년은 '수량 정체·단가 상승'을 통한 금액 성장 국면이었다. 이 기간 판매 수량은 2210만~2282만 개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한 반면 개당 단가는 꾸준히 올랐다. △납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저에 따른 조달비 증가, △ISS·충전제어차 대응 고사양 제품 및 EFB·AGM 등 고부가 제품으로의 믹스 전환, △2022년 이후 각 사의 연이은 가격 개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025년에는 여기에 수량 회복이 더해졌다. 같은 해 신차 판매가 3.3% 증가하며 2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흐름, 그리고 후술하는 수입액 8.9% 증가와도 정합적이다. 다만 5년 누계로 보면 수량 증가율은 2.5%(2020년 대비)에 그친 반면 금액은 35.2%, 개당 단가는 32.0% 상승해, 시장 성장을 이끈 것은 여전히 단가라는 점이 분명하다. 이러한 흐름은 2026년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5월 누계 판매 실적은 수량 949만1000개, 금액 673억17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 7% 증가했다. 수량보다 금액의 증가 폭이 큰 구도가 유지되고 있다. 시장을 떠받치는 것은 신차 수요보다 보유 차량의 교체(보수) 수요다. 일본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2026년 4월 말 기준 8293만 대이며, 2025년 신차 판매는 456만5777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나 2023년 실적(477만 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반면 2025년 3월 말 기준 보유 승용차의 평균 차령은 9.44년으로 장기화되고 있고, 자동차리사이클촉진센터에 따르면 2024년도 재활용 체계에 인수된 사용후 자동차의 평균 사용연수는 17.0년이었다. 높은 자동차 보유대수와 평균 차령의 장기화는 교체용 배터리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평균 차령만으로 배터리 교체 빈도의 증가를 직접 입증하기는 어려우며, 실제 교체주기는 차량 운행환경과 배터리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전동화의 영향도 흔히 예상하는 것만큼 부정적이지 않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통계상 2025년 경자동차를 제외한 등록 승용차에서 하이브리드차(HV)는 153만 19대로 60.4%, 전기차(BEV)는 3만9885대로 1.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4만1186대로 1.6%를 차지했다. BEV와 PHEV의 합계 비중은 같은 기준으로 3.2%다. 경승용차까지 포함한 비중을 제시할 경우에는 별도 통계와 산정 기준을 병기할 필요가 있다. HEV는 구동용 배터리와 별도로 12V 보기(補機) 배터리를 탑재하며, 상당수 차종이 여전히 납축전지를 채용하고 있다. 나아가 BEV 역시 전장계 제어를 위한 12V 보조 전원을 필요로 한다. HEV와 BEV도 차량 제어 및 전장품 작동을 위한 저전압 보조전원을 필요로 하므로, 전동화가 자동차용 저전압 배터리 수요의 즉각적인 소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보조배터리의 화학계별 채택률 자료가 제한적이므로, 전동화가 납축전지 수요에 미치는 순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향후에는 고내구성·고충전수용성 제품 수요와 함께 리튬이온 등 대체 기술의 채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일본의 엔진 시동용 납축전지 수입은 2년 연속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로 전환했다.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로부터의 수입액은 3억2855만 달러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2024년(3억175만 달러, +2.6%)에 이은 2년 연속 증가이며, 2021~2023년의 감소세를 완전히 되돌린 결과다. 특히 2025년 수입액은 감소 국면 직전인 2021년(3억2586만 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앞서 살펴본 국내 판매 수량 4.0% 증가와 방향이 일치한다.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23 2024 2025 점유율 (2025) 증감률 ('25/'24) - 전 세계 294,138 301,751 328,551 100.0 8.9 1 대한민국 182,557 188,897 215,086 65.5 13.9 2 독일 38,951 35,600 37,313 11.4 4.8 3 중국 18,040 20,463 23,662 7.2 15.6 4 대만 9,719 9,503 9,657 2.9 1.6 5 태국 9,324 7,214 8,707 2.7 20.7 6 인도네시아 9,193 8,754 8,197 2.5 △6.4 7 미국 6,696 6,710 5,198 1.6 △22.5 8 이탈리아 4,072 4,925 4,380 1.3 △11.1 9 오스트리아 2,817 3,962 3,951 1.2 △0.3 10 베트남 2,755 3,405 2,803 0.9 △17.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7.31.] 한국의 존재감은 한층 더 커졌다. 2025년 대한(對韓) 수입액은 2억1509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해, 통계 기간 중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산 수입 점유율 65.5%로 GTA 확인 가능 기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2025년 일본의 수입 증가분 2680만 달러 가운데 97.7%인 2619만 달러가 한국산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즉 지난해 일본 시장의 수입 확대는 사실상 한국산 제품이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2위 독일은 2025년 3 731만 달러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2023년 13.2%에서 2025년 11.4%로 1.9%p 하락했다. 반면 3위 중국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2024년 13.4%, 2025년 15.6%)을 이어가며 점유율을 6.1%에서 7.2%로 끌어올렸다. 한국·독일·중국 상위 3개국의 합계 점유율은 84.0%로, 소수 공급국 중심의 집중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그 밖에는 태국이 2025년 20.7% 증가하며 반등한 반면, 미국(△22.5%)과 베트남(△17.7%), 이탈리아(△11.1%)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10위권 구성에서는 기존의 폴란드가 빠지고 베트남이 진입했다. 한편 전지공업회가 게재한 재무성 무역통계의 엔화 기준 납축전지 수입액은 2025년 627억 엔으로 2022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했다. 달러 기준 증가율(8.9%)과 엔화 기준 증가율(4.9%)은 통화 단위와 통계 범위가 다르므로 직접 비교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해 수출액은 151억 엔으로, 수입이 수출의 4.2배에 달하는 구조적 순수입 시장이다. (단위: 억 엔, %) 구분 2021 2022 2023 2024 2025 수입액 460 524 555 598 627 수입 증감률 - 13.9 5.9 7.7 4.9 수출액 132 133 128 149 151 * 전지공업회가 게재한 재무성 무역통계의 '납축전지' 분류 기준으로, 엔진 시동용(8507.10) 외 그 밖의 납축전지가 포함될 수 있음 [자료: 재무성 무역통계(일반사단법인 전지공업회 게재분)] 한국산이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는 △국내 완성차 및 카용품 체인의 PB(자체 브랜드) 물량을 폭넓게 커버해 온 공급 실적, △JIS·SBA·EN 규격을 아우르는 대응 능력, △지리적 근접성에 따른 물류비·리드타임 우위가 꼽힌다. 다만 환율 변동은 일본 바이어의 조달 단가와 가격 개정 타이밍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므로, 장기 계약 시 환리스크 분담 조건을 사전에 명확히 해 둘 필요가 있다. 경쟁 동향 일본 자동차용 납축전지 시장에서는 GS유아사, 에너지위드, 후루카와전지 등이 다양한 보수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공개된 최신 기업별 시장점유율 자료가 제한적이므로 특정 기업의 시장점유율이나 시장 지배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GS유아사, 에너지위드, 후루카와전지 등은 일본에서 자동차용 납축전지를 제조·판매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볼 수 있다. 일본 시장의 제품 경쟁은 일반 차량용에서 공회전 정지 차량용, 충전 제어 차량용, 일본차용 EN형 제품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기업 대표 제품군 주요 특징 GS유아사 ECO.R ENJ 일본차 전용 EN형 제품으로 공회전 정지·충전 제어·일반·하이브리드 차량용 제품을 운영 에너지위드 Tuflong PREMIUM PLUS 공회전 정지·충전 제어·일반 차량에 대응하며 고충전 수용성과 내구성을 강조 Tuflong EN 8개 형식·12개 제품을 구성해 유럽차와 EN형 배터리를 장착한 일본차에 대응 후루카와전지 ECHNO IS UltraBattery 납축전지에 커패시터 기능을 결합해 충전 회복성 및 수명 성능을 강화 [자료: 각 사 공식 제품정보] GS유아사의 ECO.R ENJ는 EN형 배터리를 장착한 일본차를 대상으로 하며, 일부 제품은 공회전 정지 차량에 대응한다. 회사는 배터리액 감소를 억제하기 위한 전용 액마개와 일본차 사용환경에 맞춘 설계를 주요 특징으로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위드의 Tuflong PREMIUM PLUS는 공회전 정지 차량, 충전 제어 차량 및 일반 차량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Tuflong EN은 유럽차뿐 아니라 EN형 배터리를 채택한 일본차에도 대응하며, 일본차의 EN형 배터리 채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다수의 형식과 용량을 제공한다. 후루카와전지의 ECHNO IS UltraBattery는 납축전지와 커패시터 기능을 결합한 UltraBattery 기술을 적용한 공회전 정지 차량용 제품이다. 후루카와전지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충전 회복성과 수명 성능을 개선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주요 경쟁요소는 제품 가격뿐 아니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공회전 정지 차량과 충전 제어 차량은 일반 차량보다 충·방전 빈도가 높아 충전 수용성, 반복 충·방전 내구성과 저온 시동성능이 중요하다. 둘째, JIS형 제품뿐 아니라 일본차용 EN형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요구된다. EN형과 JIS형은 외형 높이, 단자 위치와 고정방식 등이 다르므로 차량별 적합성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 셋째, 자동차 배터리는 중량이 크고 반품 및 교환 비용이 높은 제품이다. 일본 내 재고 운영, 신속 배송, 초기 불량 처리 및 장기보증 등 판매 후 서비스가 유통업체의 제품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유통 구조 일본의 자동차용 시동 배터리 시장은 크게 신차 조립용과 보수용 애프터마켓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차 조립용 시장에서는 배터리 제조사 또는 자동차부품 공급사가 완성차 제조사에 제품을 납품한다. 차량 개발 단계부터 성능, 내구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며 대량 공급 능력과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가 요구되므로 신규 해외기업이 단기간에 진입하기는 상대적으로 어렵다. 보수용 시장의 일반적인 유통경로는 다음과 같다. 해외 배터리 제조사 → 일본 수입· 판매사 → 자동차부품 도매상 → 정비공장·자동차 판매점·주유소·자동차용품점·홈센터·온라인 판매점 → 소비자 한국 기업은 단순히 수입과 통관만 담당하는 사업자보다 차종별 적합성 정보, 일본어 기술지원, 현지 재고와 보증 교환, 폐배터리 처리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온라인 판매에서는 차량명, 연식, 엔진 형식 또는 기존 배터리 규격을 입력하면 호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중요하다. 외형 크기나 단자 방향이 다른 제품을 판매할 경우 장착이 불가능해 반품 및 고객 대응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세율 해당 상품을 일본에서 수입할 땐 기본세율과 WTO 협정세율 모두 무관세가 적용된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RCEP 세율 역시 무관세이므로 원산지증명 여부에 따른 실질적인 관세 차이는 없다. HS코드 상품명 관세율 8507.10 피스톤식 엔진 시동용 납축전지 기본, WTO, RCEP: 무관세(無稅) [자료: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일본 수입통계품목표 (2026.7.31.)] 규제 및 인증 1. 수입 규제 일본 실행관세율표상 HS 8507.10에는 「독물 및 극물 단속법」과 「마약 및 향정신약 단속법」 관련 타 법령 확인 코드가 표시돼 있다. 배터리 본체와 희황산이 분리된 제품은 두 품목이 동일 포장에 들어 있더라도 희황산을 별도의 물질로 취급한다. 황산을 10% 초과 함유한 희황산을 판매 또는 제공할 목적으로 수입하는 경우에는 「독물 및 극물 단속법」에 따른 수입업 등록 등이 필요하다. 한편 황산이 이미 배터리 내부에 사용되고 있어 쉽게 회수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차량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마약 및 향정신약 단속법」상 마약향정신약원료로 취급하지 않는다. 실제 적용 절차는 전해액의 농도, 주입 여부와 포장 형태에 따라 일본 세관 및 관할 기관에 사전 확인해야 한다. 2. 제품 규격 일본에서는 일반 시동용 납축전지에 JIS D 5301, 공회전 정지 차량용 납축전지에 JIS D 5306 및 전지공업회 규격 SBA S0101이 적용·활용된다. 유럽규격형 시동용 납축전지에는 SBA S0102와 EN·DIN 사양이 활용되므로, 타깃 차종과 판매 채널에 따라 대응 규격을 사전에 확정해야 한다. 수입차 및 최근 국산차 일부에는 유럽통일규격(EN), 독일공업규격(DIN) 사양이 적용되므로, 타깃 차종에 따라 대응 규격을 사전에 확정해야 한다. 3. 운송·보관 납축전지는 통상 UN 기준 클래스 8(부식성 물질)에 해당해, 해상 운송 시 IMDG Code, 항공 운송 시 IATA 위험물 규칙(DGR)이 적용된다. 비유출식(Non-spillable)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취급 조건이 달라지므로, 포장·표시·서류 준비를 포워더와 사전 협의할 필요가 있다. 4. 폐배터리 회수·재자원화 자동차용 사용후 납축전지에 대해서는 SBRA가 환경성의 광역인정을 활용한 업계 자주 회수·재활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 자주 시스템과 별개로, 사업활동에서 폐배터리를 배출하는 사업자는 폐기물처리법에 따른 적정 보관·위탁·관리 의무를 부담한다. SBRA의 자동차용 25개·이륜차용 50개 기준은 법정 기준이 아니라 해당 회수 시스템의 운영기준이다. 일반사단법인 납축전지재자원화협회(SBRA)가 신청자가 되어 「폐기물처리법」에 근거한 환경성 '광역인정(広域認定)'을 취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2년 7월부터 회원사의 자주적 취급으로서 재활용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이 체계는 1994년 10월 이후 국내 전지 제조사들이 재생 납을 자발적으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온 기존 BAJ 자주취급(下取り 방식)을, 수입 제품 증가에 대응해 개편한 것이다. 실무상 핵심은 다음과 같다. - 판매점 등 배출사업자가 사업활동에 수반해 배출하는 폐배터리는 특별관리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일반 산업폐기물보다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 회수를 희망하는 배출사업자는 SBRA에 '배출사업자 등록'과 '승낙서'를 제출한 뒤, 자동차용 25개 이상(이륜차용은 50개 이상)이 모였을 때 관리표 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수를 의뢰한다. - 소형밀폐 납축전지(이륜차용 제외)와 산업용 납축전지, 납축전지 이외의 전지(니켈수소·리튬이온 등)는 SBRA 자주취급의 회수 대상이 아니다. 한편 소형 제어밸브식 납축전지는 이와 별개로 「자원유효이용촉진법」상 소형 2차전지 리사이클 대상에 포함된다. 5. 표시 자동차용 시동 납축전지는 일반적으로 전기용품안전법상 PSE 표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전해액의 농도와 포장 형태에 따른 화학물질 규제, 위험물 운송 규칙 및 폐배터리 처리 관련 의무는 별도로 적용될 수 있으므로 제품 사양별 확인이 필요하다. 법정 의무와는 별개로, 일본 유통 실무에서는 일본어 취급주의사항과 수입자·판매자 및 차량 적합성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시사점 2025년 일본 납축전지 시장은 단기 회복세와 구조적 수요 기반이 맞물린 국면에 있다. 한국 기업에는 사상 최고 수준 점유율의 '방어'와 고부가 세그먼트로의 '고도화'가 동시에 요구되는 환경이다. 1. 시장 환경: 단기 회복과 구조적 수요 기반 2025년은 일본 납축전지 시장이 수량·금액·수입 세 지표 모두에서 회복을 확인한 해였다. 국내 판매액은 5년 연속 증가해 현행 통계 분류 기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고, 판매 수량도 4.0% 늘어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수입액 역시 8.9% 증가했으며, 2026년 1~5월 실적도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단기 수요 환경은 우호적이다. 이러한 회복은 높은 자동차 보유대수와 교체 수요 등 구조적 기반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전동화가 자동차용 저전압 배터리 수요의 즉각적인 소멸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만 전동차용 보조배터리가 모두 HS 8507.10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므로, 엔진 시동용 납축전지 시장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2025년 경자동차를 제외한 등록 승용차 기준으로 BEV의 신차 비중이 1%대에 머무는 가운데 HEV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HEV·BEV 모두 차량 제어와 전장품 작동을 위한 저전압 보조전원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8 293만 대에 달하는 자동차 보유대수와 31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보유 승용차의 평균 차령을 고려하면, 교체용 자동차 배터리 수요가 단기간에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장기 시장은 전동차의 보조배터리 기술 및 화학계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 경쟁 구도: '점유율 확대'에서 '지위 방어'로 한국은 이미 확보한 압도적 지위를 방어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2025년 대한(對韓) 수입 점유율 65.5%는 사상 최고 수준이며, 일본 수입 증가분의 97.7%를 한국산이 차지했다. 다만 높은 점유율은 그 자체가 리스크 요인이기도 하다. 단일 공급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일본 바이어의 조달 다변화 유인도 함께 커지기 때문이다. 중국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으로 점유율을 6.1%에서 7.2%까지 끌어올린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만으로는 현재의 지위를 지키기 어렵다. 3. 대응 전략: 제품·규격·채널의 세 축 첫째, 제품은 고부가 세그먼트로 무게중심을 옮길 필요가 있다. 성장의 본질이 여전히 단가에 있기 때문이다. 2025년 수량이 회복됐다고는 하나, 2020년 대비 5년간 수량은 2.5% 늘어난 데 그친 반면 개당 단가는 32.0%, 판매액은 35.2% 상승했다. 저가 범용품 경쟁만으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려우며, ISS·충전제어차 대응 고규격 제품, EFB·AGM, HEV 보기용 소형·경량 제품 등 고부가 라인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규격 대응은 목표 차종과 유통채널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거래 요건이다. JIS와 SBA 규격 대응은 ISS 차량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데 중요하며, EN·DIN 사양의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해당 규격에 맞는 제품 대응이 필요하다. 타깃 채널(신차용/보수용, 국산차/수입차)에 따라 요구 규격이 달라지므로, 진출 초기 단계에서 명확한 세그먼트 설정이 요구된다. 셋째, 온라인 채널 대응이 실질적인 경쟁력이 된다. 정비공장·자동차 판매점·주유소 등 전통적 채널과 함께 자동차용품점, 홈센터, 온라인 판매점이 보수용 시장의 주요 접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차량명·연식·엔진 형식이나 기존 배터리 규격으로 호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중요하다. 외형 크기나 단자 방향이 맞지 않으면 장착 자체가 불가능해, 반품과 고객 대응 비용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4. 거래 요건과 중장기 과제: 회수 체계와 대체 기술 실무 차원에서는 폐배터리 회수 대응이 사실상의 거래 조건이다. 자동차용 사용후 납축전지에 대한 SBRA의 광역인정 회수·재활용 시스템은 회원사 중심의 자주적 운영체계다. 그러나 사업활동으로 폐배터리를 배출하는 사업자는 폐기물처리법에 따라 적정 보관·위탁·관리 등 법정 의무를 부담한다. 따라서 일본 진출 시에는 SBRA 시스템을 포함해 적법한 회수·처리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진출 초기부터 회수 체계를 갖춘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체 기술의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납축전지를 대체하려는 기술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나 당장의 시장 잠식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만 특정 용도부터 대체가 시작될 수 있는 만큼, 기술 동향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자체 대응 로드맵 마련이 요구된다. 구분 명칭 세부 정보 전시회 BATTERY JAPAN(국제 이차전지전) 이차전지 소재·부품·제조장비 종합 전시회 전시회 AUTOMOTIVE WORLD 자동차 전장·부품 기술 종합 전시회 전시회 TOKYO AUTO SALON 커스텀카·애프터마켓 용품 최대 전시회 전시회 OSAKA AUTO MESSE 서일본권 애프터마켓 용품 전시회 기관 BAJ(일반사단법인 전지공업회) https://www.baj.or.jp/ 기관 SBRA(일반사단법인 납축전지재자원화협회) https://www.sbra.or.jp/ 기관 JAPIA(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부품공업회) https://www.japia.or.jp/ 기관 JAP A(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부품협회) http://www.japa.gr.jp/ [자료: KOTRA 도쿄무역관 종합] 자료: Global Trade Atlas,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일본 경제산업성 생산동태통계 일본 실행관세율표, 일반사단법인 전지공업회(BAJ), 일반사단법인 납축전지재자원화협회(SBRA),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공업회, 일본 후생노동성, JETRO, 자동차검사등록정보협회,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자동차리사이클촉진센터, GS유아사 등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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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정보, 이렇게 활용하세요
일본 시장으로 해당 품목 수출을 검토하는 기업은 이 시장동향 정보를 통해 현지 수요 트렌드와 경쟁 환경을 파악하여 진출 전략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진출과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시장·바이어·교역 여건을 판단할 때 참고하는 정보입니다. 진출 대상국 선정, 수출 품목 검토, 현지 규제·인증 대응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 진출 후보국을 2~3곳으로 좁혀 시장·교역 지표를 비교하세요.
- 수출바우처·해외전시회 등 정부 수출지원과 연계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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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상품DB는 어디에 활용하나요?
진출 대상국 선정, 수출 품목·바이어 검토, 현지 인증·통관 대응의 기초 자료로 활용합니다. 수출바우처·해외전시회 등 정부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하면 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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