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일평생 ‘무소유’의 정신과 ‘깨달음의 향기’를 실천하셨던 법정스님이 온 국민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우리 곁을 떠나가셨다. 참으로 애석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법정스님은 오래전에 써둔 유서에서 이미 “사리를 찾으려 하지 말고, 탑도 세우지 말라”고 하셨고, “가진 것이 없으므로 무엇을 누구에게 전한다는 번거로운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무소유’의 맑은 정신과 행보를 통해 스님은 끝까지 ‘큰 가르침’을 전하고 가셨다.
법정스님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은 1970년대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해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셨고,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를 통해 환경보호와 생명사랑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셨다.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의 대운하사업에 대해서는 “생명을 파괴하는 대재앙이자 국토에 대한 무례”라고 질책하시는 등 꾸준히 세상과 소통하는 수행자로 사셨다.
창조한국당은 국민과 더불어 평생 우리 사회를 지켜주셨던 법정스님의 입적에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받들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창조한국당 대변인실